삼성전자가 올림픽을 맞아 스마트TV를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테크매거진 등 영국 유력 매체들로부터 스포츠 경기 시청을 위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삼성 스마트TV를 파격적으로 할인해 이용자들에게 올림픽을 3D 생중계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제조사와 상관 없이 구형 TV 사진을 촬영한 후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고 삼성 스마트TV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보상판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론칭된 초대형 65형 ES8000을 구입시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일정 금액만 추가하면 3D 홈시어터, 스마트 무선키보드, 에볼루션 키트(내년 출시분 예약구매 할인쿠폰)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골드러시 스마트메달 더블 지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골드러시` 캠페인은 제품구매, 멤버십 가입 등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면 가상의 메달 차등 지급하고 메달을 가장 많이 모은 사람에게는 삼성 스마트제품 총 1000대의 경품을 주는 삼성전자의 대표 올림픽 프로모션이다. 삼성 스마트TV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모델의 가격대별로 지급되는 기존 메달 수의 2배를 제공키로 했다.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다양한 올림픽 3D 콘텐츠도 제공한다. 지상파 3D 시범방송 채널(66번)을 통해 런던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 주요 인기종목들을 3D로 시청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는 런던 스포츠 경기 3D 주문형비디오(VoD) 다시 보기와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손정환 삼성전자 전무는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통해 세계적 스포츠 축제를 좀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