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표준세탁시간을 20분 단축한 세계 최대 용량 드럼세탁기 출시 기념,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자선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LG전자는 출시한 세계 최대 용량 드럼세탁기를 소개하는 동시에 행사에 참석한 유명인들이 제품에 직접 사인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제품들의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유방암 예방 운동인 `RAW(Right Action for Women)`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비버리힐스 한 저택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에미상 수상 경력의 미국 유명 여배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를 비롯해 헐리우드 배우 및 관계자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애플게이트는 “유방암 예방 캠페인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LG전자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RAW 캠페인은 애플게이트가 美 자선단체 `엔터테인먼트 산업 재단(Entertainment Industry Foundation)`과 2009년 발족한 유방암 예방 캠페인이다.
이달 미국에 출시한 세계 최대 용량 LG 드럼세탁기는 21kg의 세계 최대 용량임에도 `터보워시` 기능으로 표준세탁시간을 기존 대비 20분 단축한 혁신 제품이다. 또한 뛰어난 에너지효율로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12 에너지스타 최고 효율(Most Efficient)` 제품에 선정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