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코리아(지사장 우청하)의 `체크포인트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는 웹2.0 보안을 위한 솔루션이다. 모든 규모의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강력한 애플리케이션과 ID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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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프로토콜·네트워크를 방해하는 침투 기법이 무엇이든 수 천 개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확인·허용·차단하고 제한하는 보안 정책 수행이 가능하다. ID 인식 기능을 결합하면 정교한 정책 정의를 만들 수 있다. 사용자나 그룹의 요구를 비롯해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생산성, 리소스 활용과 관련된 특성에 따라 사용자와 그룹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제어한다.
우청하 지사장은 “액티브 디렉토리를 통한 완벽한 연동으로 사용자를 식별하기 때문에 방화벽에서 바로 사용자나 그룹별 애플리케이션 기반 정책을 간편하게 정의할 수 있다”며 “사용자 ID는 액티브 디렉토리 질의, 캡티브 포털, 원타임 및 씬클라이언트 에이전트 설치 등 세 가지 방법으로 간단하게 수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기업과 직원들의 요구에 맞춘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세부 보안 정책을 정의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코리아의 혁신적인 유저체크(UserCheck) 기술과 통합해 애플리케이션들이 유발할 수 있는 잠재 위협을 사용자들에게 경고하고 직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업용 또는 개인용으로 사용하는지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IT 관리자들에게 주요 사용 트렌드를 제공하면서 기업의 사용정책을 사용자에게 교육한다.
체크포인트코리아의 `체크포인트 앱위키`는 웹2.0 위젯과 소셜네트워킹, 인스턴트 메시지, 미디어 스트리밍 등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한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다. 앱위키의 데이터베이스(DB)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4500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과 24만개 이상의 웹2.0을 스캔하고 탐지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유형, 보안 위험 수준, 리소스 사용, 생산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150개 이상의 범주로 애플리케이션을 분류한다.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역동적 특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앱위키를 지속 업데이트한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중소·중견기업(SMB)급 소비자 유치로 리셀러 수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MB 고객 유치를 위해 그간 고수한 고가 정책을 변경해 파격적인 가격 인하도 감수한다는 목표다.
올해 주력 시스템은 침입방지시스템(IPS), 안티 봇넷 솔루션, 데이터유출방지(DLP) 등으로 정했다. 2015년까지 지난해 신규 발표한 DLP 솔루션이 체크포인트코리아의 성장 키포인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6월에는 고성능 요구에 맞춰 설계한 보안 가속화 모듈을 출시했다. 자사의 `첨단 시큐리티코어(SecurityCore) 기술`을 통해 5 마이크로초 이하의 지연시간과 110기가의 방화벽 쓰루풋을 달성했다. 이 제품은 주요 보안 작업의 가속화를 위한 병렬 처리 구조의 내장 시큐리티코어 하드웨어 기술을 갖췄다. 108개 시큐리티코어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 트래픽을 일반 CPU로부터 보안 가속화 모듈로 덜어 내 안전하게 보안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네트워크 지연시간이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금융회사와 금융관련 서비스 제공자, 데이터 센터에 사용이 적합하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