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회사 KRG소프트(대표 김정수)가 개발하는 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2차 비공개테스트를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차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들은 35레벨의 무공과 아이템을 장착한 캐릭터로 열혈강호2 세계의 정, 사파의 분쟁을 체험할 수 있다. 만화 `열혈강호` 원작자인 양재현, 전극진 작가가 참여해 만든 게임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경공으로 뛰어오른 상황에서 발사되는 한비광의 `광룡강천` 매유진의 `산탄시`와 같은 원작 무공들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조작방법과 게임 시점도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간 게임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무투전`도 새롭게 개편되어 공개된다.
김정수 KRG소프트 대표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원작의 느낌을 충분히 살린 열혈강호2를 본격적으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엠게임은 이번 테스트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를 게임 속 캐릭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3D 체험 홈페이지로 새롭게 개편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