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 ‘레전드호’, 여수엑스포 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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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국 선사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레전드호 (Legend of the Seas, 70,000톤. 이하 `레전드호`)가 지난 16일 오전 여수항에 첫 취항한 이후, 새로운 휴가 여행 상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전드호의 취항을 지켜본 엑스포 관람객과 엑스포 조직위를 통해 선정된 일일 체험단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실제 예약을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문의도 이어진다.

더욱이 오는 5월 30일, 6월 10일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정은 별도의 항공편 없이 국내에서 쉽게 탑승하여, 한중일 3개국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 최근 나가사키 짬뽕으로 주목 받은 나가사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역사와 문명이 공존하는 신비한 도시 고베, 사계절 따뜻한 남국의 휴양명소 미야자키, 중국 제 3의 도시 텐진 등을 여행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로는 유일하게 블라디보스톡을 기항한다. 동북아시아의 다른 기항지 보다 항해시간이 오래 걸리는 블라디보스톡의 경우, 크루즈 선내에 충분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없다면 기항이 어렵다. 레전드호는 혁신적인 선내 암벽등반시설을 비롯하여 9홀 미니어처 골프코스, 2개의 메인 수영장, 4개의 월풀, 대극장, 스파, 사우나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휴식시설과 선내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어 진정한 크루즈 여행을 묘미를 선사한다.

레전드호는 한국어를 레전드호의 공용어로 지정하고 선내 모든 시설에 한국어 안내를 명기하였으며 한국어 선상 신문을 발행하는 등 언어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인 승객의 편안한 크루즈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 데스크, 카지노, 다이닝 등 크루즈선 곳곳에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하였으며 김치, 불고기와 같은 한국 메뉴도 준비하는 등 한국인 승객만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4년 연속 TTG 어워드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선으로 선정된 레전드호는 이미 2010년에만 무려 8,000여명에 달하는 한국인이 경험한 명실상부 한중일 크루즈의 대명사다. 레전드호의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해양 부분 베스트 사례로 선정되어 여수엑스포 해양베스트관에서 역사와 테크놀로지를 전시하고 있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예약 및 상품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rccl.kr)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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