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웹 표준 입력 보안 기술, 특허 획득

KG이니시스(대표 고규영)는 웹 표준 기술이 적용된 `가상키보드 제공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KG이니시스가 개발한 가상키보드 제공 기술은 윈도 PC환경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맥 등 기존 키보드 보안 모듈이 설치되지 않은 다양한 디바이스나 운용체계(OS)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할 때마다 숫자, 문자가 무작위로 배열돼 입력한 위치를 알아도 그 정보는 유추할 수 없다. 무작위로 배열된 가상키보드는 시간 정보를 갖고 있어 일정 시간이 경과한 경우 유효하지 않은 입력정보로 처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브라우저와 OS를 구분해 키보드 보안이 구동하지 않는 환경에서만 선택적으로 가상 키보드가 구동된다. 일반적인 입력 값 외에 주민번호 뒷자리, 인증서 및 계좌 비밀번호 등 주요 정보가 입력되는 경우에 가상 키보드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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