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 백지영 `목소리`로 음원정상 차지

백지영 특유의 애절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를 비롯해 아이유, 소녀시대까지 상위권을 여자 가수들이 차지하며 여성파워를 보여줬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백지영의 `목소리`가 5월 2주차(5월 6일~5월 12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목소리`는 리쌍의 개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알앤비 감성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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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유의 `복숭아`가 15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의 `트윙클`은 3위로 2계단 내려왔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존박과 박진희가 직접 작사·작곡하고 알렉스와 호란이 부른 `어쩌면어쩌면`이 4위에 안착했다.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한 울랄라세션의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아름다운 밤`이 8위에 등극했다.

`나는 가수다2`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이은미의 `너는 아름답다`는 180계단 상승한 9위를 차지했다. 양파와 씨야의 전 멤버 이보람과 티아라의 소연이 함께 참여해 서로 다른 음색을 조화롭게 표현한 `알아요`가 11위에 랭크 됐다. 댄스 플로어 힙합 사운드 최강자인 플로 라이다의 새 싱글 `휘슬`이 138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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