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확대를 위한 액면분할로 거래가 일시 중지됐던 포스코엠텍 주권거래가 재개된다.
포스코엠텍(대표 윤용철)은 자사 발행주식수 416만4000주를 4164만주로 10배 늘리는 액면분할을 완료하고 14일부터 주권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엠텍은 포스코 등 최대주주 지분율이 55.9%에 달해 하루 평균 거래량도 1만주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아 기관·외국인투자자들이 매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1대10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번 액면분할로 유통 가능한 물량은 1834만주로 늘어났다.
포스코엠텍 윤용철 사장은 “주식분할을 통해 성장하는 종합소재 전문기업으로서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강포장 등 기존 주력사업의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도시광산, 첨단소재사업 등 신성장사업의 성과를 축적해 투자 유망한 우량기업의 면모를 쌓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연매출 6000억원을 돌파하며 외형성장을 이룬 포스코엠텍은 지난 1분기를 기점으로 4년만에 영업이익률 3%대를 회복했다. 올해 도시광산부문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고 습식탈황설비로 원가절감을 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