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티로폼 재생제품과 원료 수출 규모가 52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회장 이장재)는 지난해 폐스티로폼 포장재 총 발생량 4만463톤 가운데 75.1%인 3만391톤이 재활용 됐다고 1일 밝혔다.
1만9358톤은 건축몰딩·그림액자 제품으로, 7816톤은 재생원료로 미국 등지에 공급돼 527억원의 수출을 기록했다.
한국의 스티로폼 재활용률은 독일(97.2%), 일본(88.0%)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3만391톤의 스티로폼 중 재생수지로 2만8734톤(94.5%), 철골내화재·경량폴로 1828톤(3.7%), 섬유코팅제로 532톤(1.8%)이 재활용됐다.
분리수거 한 스티로폼은 재생원료인 잉곳·펠릿을 거쳐 건축용 합성목재·그림액자몰딩·욕실발판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된다. 재활용 시 톤당 잉곳 70만원, 펠릿 100만원, 건축자재 몰딩제품 240만원의 부가가치가 있다.
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목재대체용으로 생산된 스티로폼 재생수지가 25만7013그루의 소나무를 보호했다”며 “환산하면 이산화탄소 배출 1696톤을 저감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