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조원석 한국 지사장)이 2012 회계연도 3분기 3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실적은 3월 30일까지 실적으로 3월 8일 인수한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스(HGST)의 실적도 포함된 결과다.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분기 총 4420만대의 하드드라이브를 출하하고 4억8300만달러 순이익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3주 반 기간의 HGST 실적이 통합된 결과란 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적이라고 해석했다.
웨스턴디지털의 전년 동기 실적은 매출 23억달러, 순익 1억4600만달러였다. 작년 같은 기간 출하한 하드드라이브는 4980만대다.
존 코인 웨스턴디지털 CEO는 “HGST와 합병한 새로운 웨스턴디지털은 각각 시장에서 경쟁하며 확대된 고객층을 수용하고 향후 스토리지 업계에서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제품 및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태국 홍수의 영향을 받은 공급 파트너와의 복구 활동이 현재 분기 이후 예상되는 고객 요구를 충분히 수용 가능한 능력에 도달했다고 발표해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