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까지 거리측정, 캐디가 필요없네

골프 타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거리가 긴 것도 중요하지만 골프장 지형을 숙지해 공을 벙커나 워터해저드에 빠뜨리지 않도록 거리를 조절하는 요령도 필요하다. 캐디에게 전반적인 코스 상황와 홀컵까지의 거리를 안내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컴테크놀러지 보이스캐디 V200은 GPS를 이용해 홀컵까지 정확한 거리를 안내해 거리에 관해서는 사람보다 믿음직스러운 제품이다. 따로 골프장을 선택하지 않아도 GPS 수신으로 현재 있는 장소가 어떤 골프장인지 파악, 홀컵까지의 거리를 목소리로 안내한다. 전 세계 3만개, 국내 800여개 골프장 정보가 담겨 있어 대부분 골프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원 골프장은 수시로 무료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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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공을 치기 전에 가볍게 앞면에 달린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현재위치와 홀컵까지의 거리를 목소리로 알려준다. 옆면에 달린 볼륨버튼으로 목소리 크기를 7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수동으로 홀과 좌그린, 우그린을 변경할 때도 볼륨버튼이 쓰인다.

또한 버튼을 길게 누르면 비거리 측정 모드로 들어간다. 비거리 측정 모드를 시작하고 공을 친 후 낙하지점으로 이동해 다시 길게 누르면 얼마만큼 거리를 쳤는지 정확히 알려준다. 또한 홀 별 타수 및 스코어 등을 기록해 후에 확인할 수 있는 복기기능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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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골프용 GPS는 다소 큰 크기로 휴대하기 불편하고 스윙시 거추장스러운 경우가 많다. 보이스캐디 V200은 기존 모델인 V100 보다 더욱 크기가 작고 가볍게 설계돼 이런 걱정이 없다. 무게가 24g에 불과하며 크기는 작은 성냥갑만하다. 클립이 달려있어 벨트 또는 모자에도 고정시킬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9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완충에는 2시간 정도 걸린다. 이마켓(www.emarket.co.kr)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보이스캐디 V200 상세보기: http://emarket.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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