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전문업체인 코아리버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외형 성장에 나선다.
코아리버(대표 배종홍)는 올해 햅틱 드라이버 IC와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주력 사업이 순항해 연매출 200억원대를 달성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0억원의 매출액에 그쳐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인력 투자와 신제품 개발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코아리버 햅틱 드라이버 IC는 스마트폰으로 게임할 때 상황에 맞는 진동 세기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칩이다.
코아리버가 올해 들어 본격 성장을 기대하는 것은 그간 진행한 해외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아리버는 중국 시장에 이어 연내 유럽연합(EU), 중동 지역 공급처를 확보하고 중국 현지는 추가로 지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력도 1.5배가량 늘렸다.
배종홍 사장은 “타사 대비 불량과 사고율을 낮추는 데 주력해 왔다”면서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며 올해는 200억원대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코아리버는 지식경제부와 SK가 공동 추진하는 `한-중 SoC 협력연구원`에 입주할 최종 10개 기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SoC 협력연구원에 입주하면 중국 수요기업과 공동으로 중국 시장에 맞는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고 사무공간을 제공받는 등 중국 사업을 위한 각종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