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보다 쉬운 무료 노트 앱 나왔다 - 위자드웍스 `솜노트` 출시

위자드웍스(대표 표철민)는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 `솜노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솜노트는 한 마디로 클라우드 메모 서비스다. PC나 스마트폰, 어디서나 읽고 쓰기가 자유롭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앱을 재설치 해도 노트 기록이 안전하게 보관된다. 노트에 PDF나 파워포인트 등 문서와 사진 파일도 첨부 가능하다. 첨부 파일 역시 PC와 스마트폰에서 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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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하나당 최대 1만자 텍스트가 저장된다. 노트를 여러 번 수정했더라도 원하는 지점으로 되돌릴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모바일에서 삭제한 노트를 웹에서 되살리는 클라우드 휴지통 기능도 편리하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잠금 기능도 제공된다.

표철민 대표는 “아이폰 국내 출시 3년이 넘었지만 그 동안 쓸 만한 무료 유틸리티 앱은 부족했다”며 “솜노트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동기화 기능을 갖춘 차세대 유틸리티 시리즈를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솜노트는 위자드웍스가 선보이는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솜클라우드(somcloud.com)의 첫 번째 시리즈다.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무료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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