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국민가수 최성수, 소셜펀딩으로 재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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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도에 데뷔하여 남남, 동행, 풀잎사랑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민가수로 정상에 섰던 가수 최성수씨가 다음주 목요일(4월12일)에 콘서트를 연다.이번 공연의 제작비용을 펀듀(www.fundu.co.kr)에서 소셜펀딩으로 마련한다.

최성수 씨는 젊은 세대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가수이지만, ‘남남’, ‘풀잎사랑’등 주옥 같은 노래의 주인공 이다. 소셜네트워크 기반인 소셜펀딩에 최성수씨가 어떻게 도전하게 되었는지 궁금 할 것이다..

2012년 최성수 전국투어 중 그 시작으로 서울 콘서트 동행시가를 연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학로 소극장에서 열린다. 한 인터뷰에서 최성수씨는 “저는 마이크를 들고 큰 무대 위에 서 있는 것보다, 기타를 들고 작은 무대에 앉아 있는 것이 더 좋아요.”라고 하며 의미를 설명 했다.

그는 한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것을 여러 번 나누어 직접 소통하고 음악을 나누고 싶어한다. 그러한 의지가 이번 소셜펀딩에도 반영되었다. 특히 펀듀(www.fundu.co.kr) 후원자에게는 티켓을 절반 이하 가격으로 제공하고, 최성수씨의 싸인 CD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소셜펀딩을 통해서 그리운 가수도 다시 보고 그와 소통 할 수 있다는 것은 온라인의 시대에 삭막해져만 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다.

이번 펀듀의 프로젝트를 통해 아직 남은 기회를 살려 최성수 씨와의 만남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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