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한국폴리텍1대학과 산학교류 협약을 맺고 행복기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폴리텍대학 기능사 과정에 `행복기사 교육과정`을 운용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상·하반기 총 29주, 87시간 동안 진행된다. 고객응대 프로세스, 롤플레잉, 개인정보 보호, B상품의 이해, 네트워크 이해, Btv, 인터넷전화 및 와이파이폰, 현장실습 및 견학 등으로 과목이 구성됐다.
행복기사는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신청, 개통, 장애 처리 등을 담당하는 직원이다.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SK브로드밴드 행복센터에 취업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교육과정을 전국 폴리텍대학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범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기획본부 본부장은 “이론과 실습뿐 아니라 고객중심의 마인드가 향상된 우수 행복기사를 신규 양성할 것”이라며 “산학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