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D방송 제휴] "실시간 IT 정보교류 하세요" 생방송스마트쇼

`생방송 스마트쇼`가 채널IT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IT 문외한인 MC들이 방송을 진행하면서 시청자와 함께 배운다는 기획으로 시작했다. IT기술과 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이 프로그램은 19일 현재 총 70회가 제작됐다.

서경석·이윤석 두 MC와 다섯명의 `IT캐스터`가 진행한다. 평일 아침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방송에서는 가장 먼저 IT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현안이 발생하면 발빠르게 생방송에 편성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신속하게 전달한다. KT가 삼성전자 스마트TV 앱접속을 차단하면서 망 중립성 문제가 불거졌을 때는 심층 리포트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이 문제를 다뤘다.

각종 IT전시회와 세미나가 열리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시차가 16시간 차이나기 때문에 행사가 끝나는 즉시 실시간으로 그날 행사를 갈무리해서 볼 수 있게 해준다. 네덜란드·독일·인도 등 국내에서 자주 접하기 힘든 소식들도 해외 통신원을 활용해서 발굴해 보여준다.

또 국내 벤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주 스타트업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스튜디오로 불러서 개발 제품을 시연해 보여준다. 이미 청년 창업에 성공한 멘토와는 화상으로 연결해 스타트업 기업 대표와 만남을 주선하기도 한다.

가장 많이 본 IT 뉴스로 트렌드를 짚어준다. 시청자의 재미를 위해 최근 유행하는 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앱이나 IT 기기 등을 직접 실행해서 보여주고 개발사를 찾아가서 상세한 설명도 듣는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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