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의 보령화력 3호기가 25일 세계 최초·최장 4500일 무고장운전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지난 1998년 12월 17일부터 2012년 2월 25일까지 13년 2개월에 걸쳐 달성한 것으로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대기록이다.

두산중공업이 제작한 국산 발전설비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해 해외 발전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령화력 3호기는 지난 1993년에 준공한 `500㎿급 한국형 표준석탄화력 발전기`의 효시로 국내 초임계압 발전소 운영기술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보령 3호기의 기록은 중부발전뿐만 아니라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한전KPS, 기자재를 공급하는 두산중공업과 중소 협력업체 등 국내 전력산업계의 우수한 기술력이 설비운영을 통해 실증된 동반성장사례”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