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파워, 스마트그리드 기술로 에너지 관리

벽산파워가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접목, 실증사업에 나선다.

벽산파워(대표 김양수)는 지열·인홈디스플레이(IHD)·LED조명·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기반 통합에너지관리 솔루션 `에너글`을 오는 4월 전북 전주시 벽산 `e솔렌스힐` 아파트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벽산파워는 지난해 개발한 에너글에 지열을 처음 포함시켰다. 이번 실증을 통해 태양광·소형풍력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에너글은 지열 운영·LED조명 관리 제어·대기전력 차단·전력사용현황 등을 관리하는 운영시스템이다. 스마트 게이트웨이로 전송된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뿐 아니라 지열을 추가해 여름에는 냉방, 겨울에는 급탕·난방에 사용한다.

개방형 표준기반 플랫폼으로 인터넷 또는 인트라넷을 통해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원격검침 표준 프로토콜인 DLMS와 무선통신 표준 에너지 관리 프로토콜 지그비 SEP(Smart Energy Profile) 등 빌딩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미들웨어를 탑재해 다양한 설비와 연동할 수 있다.

김양수 벽산파워 사장은 “최근 에너글을 설치한 포천시청에서 8~10% 에너지 절감효과를 보고 있는데다 이번에 지열을 추가하게 됐다”며 “이번 실증을 바탕으로 지열뿐만 아니라 태양광과 소형풍력 등을 아파트단지·빌딩·공장 건물에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벽산파워는 지난해 청와대 사랑채를 시작으로 포천시청 그린센터·경원대 비전타워·이천시청 등에 에너글을 설치한 바 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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