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마지막 겨울여행? 강원도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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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인 대관령 양떼목장

어느 해보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 지나가는 겨울이 아쉽게 느껴진다면 주말을 이용해 이번 시즌 마지막 겨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겨울의 끝자락에서 겨울의 향기를 조금이나마 더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G마켓 여행(tour.gmarket.co.kr)에서는 지역별 국내 여행지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강원도 여행으로 겨울을 마무리 지어 보자.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강원도의 색다른 풍경은 이번 여행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G마켓 여행사업팀 전윤주 팀장은 “매섭기만 했던 한파가 꺾이고 봄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 마지막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강원도 여행을 추천한다”며 “대관령 목장 등 강원도의 드넓은 풍경을 보며 기분이 상쾌해지는 여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관령 양떼목장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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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해변

눈덮인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의 드넓은 양떼 목장과 경포대, 동화 속 세상 같은 허브나라까지 산책할 수 있는 여행 패키지다. 동화 속 풍경 같은 `봉평 허브나라 농원`에서는 허브를 테마로 꾸며진 향긋한 정원과 계곡을 감상할 수 있다. 흥정 계곡에 자리한 허브나라 농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허브 향이 어우러진 휴양지로 100여종의 허브를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용도별로 나누어 놓았다. 어린이정원, 향기정원 등 13개 테마 가든이 있다.

허브나라 산책을 끝낸 후에는 자리를 이동해 넓은 경포대 백사장을 거닐며 동해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볼 수 있다. 탁 트인 백사장과 동해바다를 거닐면 가슴까지 시원해질 것이다. 해발 1000m 고지 위에서 180 마리의 양떼들이 뛰노는 이국적인 풍경도 볼 수 있다.

아담한 크기의 양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새롭다. 우리나라 유일한 양 목장인 대관령 양떼목장에 올라 바라보는 황혼은 꿈결 같은 장관을 이룬다. 산책하기에도 매우 좋다. G마켓 `우리테마여행 동화 속 예쁜 허브나라+대관령양떼목장+경포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성인, 아동 모두 2만4400원이다.

◇정동진 환상의 바다열차

경포대 해변

천년의 향기를 지니고 있는 전나무 숲길과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동해안 해변을 관람할 수 있는 기차 여행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낭만적인 기차 여행이 가능하다. 청량리역에서 집결해 원주역에 도착, 1400년 된 고찰인 월정사를 둘러보는 것으로 여행 일정이 시작된다. 머리가 맑아지는 전나무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할 수 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강릉역으로 이동해 환상의 바다열차에 탑승한다. 테마열차에 탑승해 강릉과 동해, 삼척을 잇는 58㎞의 아름다운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가며 가족, 연인 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추암역 해변에 도착한 후에는 겨울연가 촬영지와 촛대바위 등의 해안 절경을 볼 수 있다. 일출 명소로 알려진 해변을 걸으며 파도소리와 함께 산책하면 좋다. 파도가 거센 날이면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가 머리 속까지 시원하게 해 준다. G마켓 `코레일 기차여행 정동진 환상의 바다열차`로 성인 5만9000원, 아동 5만4000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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