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형 무선 청소기 `에어포스`는 120년 전통 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 로벤타가 올해 초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청소기 제품.
로벤타 에어포스 청소기
에어포스는 일반 마루바닥에서 99%의 먼지를 제거하는 강력한 흡입력과 무선의 편리함을 겸비하고 있다.
`델타포스 사이클론` 기술을 채택해 핸디형 무선 청소기면서도 일반 진공청소기에 뒤지지 않는 흡입력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청소기 내부에서 강한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흡입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5g의 먼지만 쌓여도 흡입력이 떨어지는 일반 핸디형 청소기와 달리 대형 먼지통을 장착해 50g의 먼지도 견뎌낸다.
양방향으로 먼지를 빨아들일 수 있는 삼각형 모양 `델타헤드`는 집안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해준다. 바닥 재질에 따라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는 2단계 스위치가 손잡이 안쪽에 부착돼 사용이 간편하다.
무선 방식이어서 청소 중 코드로 인한 번거로움이 없으며 사용시간은 최대 25분이다.
헤드와 몸체가 유연한 튜브로 연결돼 침대나 소파 밑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곳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헤드에 작은 앞바퀴와 큰 뒷바퀴가 달려 있어 받침대 없이도 청소기를 세워둘 수 있다.
본체에서 먼지통을 분리한 후 쉽게 먼지를 버릴 수 있어 별도의 봉투 교체가 필요 없다.
로벤타 에어포스 청소기는 레드, 보라, 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전국 유명 백화점과 할인마트, 양판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24만7500원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