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신곡] 에일리 `Heaven`

신인 가수 `에일리(Ailee)`가 신곡 `헤븐(Heaven)`으로 데뷔했다.

에일리는 KBS2 드라마 `드림하이2`에 출연하면서 노래와 춤은 물론이고 연기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신인 여가수. 미국 뉴저지 출신의 재미교포 3세로 현재 페이스 대학교 휴학 중이다. 지난해 추석 특집 프로그램 MBC `가수와 연습생`에 휘성과 함께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여 BMK, 김범수 등 선배 가수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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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에일리가 신곡 `헤븐`으로 데뷔했다.

`헤븐`은 9일 디지털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음악팬들로부터 “신인답지 않은 실력”이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같은 소속사인 휘성의 프로듀싱 아래 만들어진 R&B 소울댄스 곡이다.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이기`와 `서용배`가 휘성과 함께 작사하고 휘성이 직접 작사에도 참여했다. 전체적으로 에일리 특유의 호소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몽환적인 사운드와 웅장한 전개가 귀를 사로잡는다.

드라마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 활동에도 돌입했으며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에일리는 탄탄한 가창 실력과 능숙한 외국어 능력을 갖춘 만큼 글로벌을 무대로 활동할 계획이다.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비스트 이기광이 연인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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