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해 휴렛패커드(HP)와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반도체업계의 최대고객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를 인용해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잇따라 히트제품을 내놓으며서 지난해 반도체 칩 구입규모가 전년 대비 34.6%가 증가한 172억달러인 것으로 집계돼 글로벌 반도체 구매점유율 5.7%를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지난 2010년 1위였던 HP는 구매규모가 5.5% 감소하면서 3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는 2위를 기록해 전년도와 순위변동이 없었다.
이어 델과 노키아, 소니, 도시바, 레노버, LG전자, 파나소닉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노키아는 구매규모가 20.1%나 감소하면서 4위에서 5위로 밀렸으며 LG전자도 1.4%가 줄어들면서 8위에서 9위로 한계단 내려왔다.
가트너는 노키아의 경우 노키아 지멘스 네트웍스, 소니는 소니 에릭슨의 구매 부문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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