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1 쉽게 넘볼 수 없는 UI ‘탐난다’
프라다폰을 말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고유의 블랙&화이트 UI다. 프라다폰 3.0도 예외는 아니어서 안드로이드2.3 진저브레드 운용체계에 적절히 프라다 UI가 녹아들어 있다.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은 위젯과 아이콘 배열을 테마에 따라 분류해 놓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해 연락처와 캘린더가 자동으로 동기화된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프라다가 만든 전자 다이어리를 쓰는 느낌이다. 서체도 안드로이드 기본제공은 물론 프라다를 따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리지널 프라다폰과 프라다폰2는 피처폰이라 앱 설치가 불가능했다. 이와 달리 프라다폰 3.0은 얼마든지 앱을 설치할 수 있으며 아이콘 변경도 가능하다. 새로 설치한 앱 아이콘을 프라다 UI에 알맞게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 프라다폰3.0에는 90여개에 이르는 전용 아이콘이 준비되어 있다. 따로 아이콘을 변경하지 않으면 앱이 원래 가지고 있는 컬러 아이콘이 표시된다. 프라다 UI 통일성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아이콘을 바꿔주는 것이 아무래도 보기에 좋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기에도 적당하다.
이수환기자 shulee@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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