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하지 않고도 버튼만 누르면 대리기사를 부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아이원맥스는 위치기반 대리운전 연결 앱 ‘나대리’를 개발,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앱은 자동으로 고객의 위치를 검색해 버튼 조작 한번으로 간단하게 대리운전을 요청할 수 있다. 근거리에 있는 대리기사들의 분포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대리기사는 지도를 보면서 대리운전을 요청한 고객을 찾아가기 때문에 여러 차례 전화로 위치를 설명해야할 필요도 없다.
아이원맥스 관계자는 “콜센터를 통하지 않고 고객과 대리기사를 바로 연결시켜 주기 때문에 대리기사가 높은 수수료를 낼 필요도 없다”고 소개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