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가 대만과 에너지절약 측정·검증 분야 기술 노하우를 교류한다.
ESCO협회는 대만 ESCO협회(TESA)와 업무협력 차원에서 다음달 20일부터 25일까지 대만 전문교육기관에서 ESCO 해외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국내 성과보증계약방식 ESCO사업 확대에 따라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이다. 대만 현지 전문가가 강의에 나서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강의해 성과보증에 대한 궁금증과 어려움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ESCO협회 관계자는 “ESCO 법정등록 기술인원 전원이 협회 주관 교육을 이수하면 자금추천평가 가점이 있는 만큼 이번 교육 사업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은 순차통역으로 진행되며 문의 및 신청은 협회 사무국 (02)2081-2170~1 또는 협회 홈페이지(www.esco.or.kr)를 참고하면 된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