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 개발 대회를 연다.
26일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어도비 플래시 부가 기능을 포함한 유니티 3.5 오픈 베타를 출시한 것을 기념해 플래시 플랫폼 게임 개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금은 미화 2만달러다. 유니티 이용자는 내달 5일까지 플래시 플랫폼 게임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유니티가 이번에 내놓은 플래시 배포 부가 기능은 유니티 개발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기능 중 하나다. 이제 개발자들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를 통해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웹으로 보낼 수 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고객관리책임자(CCO)인 니콜라스 프란시느는 “우리는 항상 개발자들이 자신의 게임을 최대한 많은 곳에 배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플래쉬를 통한 배포가 바로 이러한 비전에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