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TV업계 처음으로 무선으로 노트북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TV 신제품을 내년 1분기 출시한다.
LG전자는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과 관련해 인텔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인텔과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WiDi) 기술 전략적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WiDi 기술은 노트북에 저장된 콘텐츠를 TV나 프로젝터, 모니터 등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게 하는 인텔 독자기술이다.
TV가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아도 노트북의 인터넷 환경을 TV에서 구현할 수 있어 노트북에서 접속한 유튜브와 방송사 웹사이트를 대화면 TV로 즐길 수 있다.
듀얼 모니터 기능을 활용하면 TV와 노트북 화면을 다르게 구성할 수 있어 노트북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동시에 대화면 TV로는 노트북에 저장된 영화를 볼 수도 있다.
LG전자는 인텔과 함께 다음달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에서 이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공개하고, 공동마케팅도 전개한다.
TV사업부장 노석호 전무는 "LG[003550] 스마트TV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울트라북(모델명 XNOTE Z330)에도 WiDi 기술을 탑재해 LG 시네마 3D TV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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