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싸이월드 앱스토어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11 차세대 콘텐츠 동반성장 지원사업’ 일환이다.
싸이월드 앱스토어와 결합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중소 콘텐츠 기업 동반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싸이월드 앱스토어용 유선 앱을 기본으로 모바일웹용 앱이나 SK텔레콤 T스토어용 무선 앱 등 무선 서비스 제작까지 지원 대상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업체당 최대 1억5000만원 개발 지원금이 주어지고 진흥원과 협약 체결도 진행된다.
SK컴즈와 서비스 제휴나 협력 계약 후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개발된 앱을 서비스할 경우 발생 수익 80%가 개발사에게 제공된다. 기존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 앱스 제공자에게 70% 수익을 제공한 것보다 더 큰 혜택이다.
지원을 원하는 개발사는 네이트 데브스퀘어(http://devsquare.nate.com)를 통해 12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