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7일 국내 13개 사업장에서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라이프즈 굿 데이(Life`s Good Day)’ 행사를 열었다.
노경 대표와 임직원들은 이날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기부식단’을 운영하고 부식품 1000세트를 포장해 이달 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키로 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부식품세트 제작을 위한 성금 5억원도 전달했다.
이 행사는 기부식단으로 모인 절감액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자는 취지로 지난 6월 시작돼 국내 임직원 2만6000명이 동참했다. LG전자는 향후 이 행사를 해외법인에도 전파할 계획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