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터랩에이디엔(대표 신종우)은 하드디스크 등 데이터 저장매체의 데이터를 영구 삭제하는 솔루션, 일명 디가우저, 모델명 ‘트리거(Trigger)’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 제품의 본격 유통에 나서기로 했다.
스탠드얼론 타입으로(고정식이 아닌) 이동이 자유롭게 설계된 ‘트리거’는 전기를 사용해서 전자 자기력을 방출함으로써 데이터를 완전 삭제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2.5인치, 3.5인치, 1.8인치 하드디스크 및 백업테이프, 릴테이프, 비디오테이프(VHS, S-VHS), 플로피디스크, 백업용 개방 테이프(LTO, LDT, AIT) 등에 저장된 데이터를 완전 삭제하는 게 특징이다.
무게 30킬로그램에 220볼트의 전원을 사용하는 트리거는 자동시스템으로 작업이 용이하게 원터치로 18초에 2TB(테라바이트)의 하드디스크 2개에 담긴 데이터를 완전 삭제한다. 데이터가 확실하게 삭제되었는지 LED 표시등을 통해 작업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소거수량 확인 기능, 자기장 발생여부 확인 표시기능, 각종 저장매체 영구삭제 여부 확인기능, 작업 이력 관리 기능(S/W), 동시 2개 하드디스크 처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자기장이 외부로 방출되지 않도록 자동방전기능 장착으로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