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GIS) 업계 세계 최대 기업인 미국 에스리(ESRI)의 잭 데인저먼드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오는 15∼1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아태유저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아태지역 최대 GIS 콘퍼런스로, 에스리 본사와 한국법인이 공동 주최한다.
에스리는 세계 35만여개 기관과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대표적 GIS 기업이다. 세계 GIS 소프트웨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매출이 1조원을 넘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