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십 년 전만 해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오래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이었지만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는 지금은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멋지게 살 수 있을까’가 더 큰 관심으로 떠올랐다.
나이 드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그렇다 보니 어느 정도 나이가 들게 되면 조금이라도 젊게 살기 위해 운동을 하거나 피부관리, 이미지 트레이닝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친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이런 한탄을 하게 될 때가 늘게 된다. ‘아, 내가 지금 20대라면…’ ‘5년만 젊었더라면…’ 하고 말이다.
길을 가다 짧은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은 멋진 뒷모습의 여성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여성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깜짝 놀랐다. 옷 차림새나 액세서리는 분명 20대 초반에 어울릴 만한 스타일인데 그 스타일을 한 사람은 50대 중반의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을 젊게 스타일링하는 것은 좋게 평가 받을 일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부자연스럽게 느껴졌다.
TV 인터뷰에서 한 중년 여배우가 이런 말을 했다. “20대가 끝나고 30대가 되니 내 젊음이 끝난 것 같아 너무나 우울했어요. 그런데 살아보니 30살에는 30살에 맞는 세상이 열리고, 40살에는 또 40살에 맞는 세상이 열리더라고요. 그 세상에 맞게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것을 알았고, 지금도 제 나이에 맞는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멋지게 나이 든다는 것은 자신의 나이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자신의 나이에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지금 자신의 모습을 한번 살펴보자. 나는 내 나이에 맞게 생각하며, 행동하고 있는지 그리고 나이 탓만 하며 지금 도전해야 할 일들을 미루고 있지는 않은지 등등.
지금 이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멋지게 나이 들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그러한 노력들 속에서 나이에 맞는 새로운 자신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에듀윌 양형남 대표 ceo@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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