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타계한 스티브잡스의 공식 전기 `스티브잡스`가 지난 24일 판매를 시작한지 1일만에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어제 하룻동안 판매된 스티브잡스 전기 판매량이 4천부를 돌파, 일간 판매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티브 잡스의 전기는 교보문고, 예스24 등 국내 대부분 인터넷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아마존 닷컴 등 국외 서점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스티브잡스`의 판매 열풍은 잡스와의 실제 인터뷰를 통해 작성된 유일한 공식 전기라는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타계 이후 20일 만의 발표로 잡스 추모 분위기가 채 가시기 전이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편 민음사에 따르면 스티브잡스는 예약 판매로 선주문에 들어간 스티브잡스 초판 10만부 모두가 출고 완료된 상태이며 8만부 추가 인쇄에 들어간 상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