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주문자생산 방식으로 제작한 32인치 LED TV `이마트 드림 뷰(Dream View)`를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마트 TV는 LCD 생산량 세계 1위업체인 대만 TPV사에서 생산하며,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동일 사양의 삼성이나 LG LED TV 대비 약 39~42% 저렴하며, 중국산 LED TV와 비교해서도 28% 가량 싸다.
32인치 LED TV 중에서는 최고 수준 해상도인 풀HD(1920X1080) 방식이다.
이마트는 애프터서비스(AS)를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해 TG삼보와 AS 전문계약을 체결했다. 고객들이 전국 100개의 TG삼보 전문서비스센터에서 신속하게 유지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국내 최대 유통채널을 활용해 중간유통단계를 제거함으로써 기존 TV보다 훨씬 저렴한 보급형 TV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