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표 대전 액션 게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트리트파이터 크로스 철권(이하 스파X철권)`의 국내 발매일이 내년 3월 6일로 결정됐다.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자막한글화 한 ‘스파X철권’의 국내버전을 2012년 3월 6일 전세계 최초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본국인 일본 출시(3월 8일) 보다도 이틀 앞선 것으로, 캠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캡콤의 대전 격투 게임에 있어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파X철권’은 캡콤이 자랑하는 2D 대전 격투 게임성과 ‘스트리트파이터 Ⅳ’에 탑재된 섬세하고 정교한 터치를 이어받은 세계관에, ‘철권’ 시리즈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대전 중에 자유롭게 파트너 교대가 가능한 태그 배틀을 기본 시스템으로 하며, 누구나 쉽게 대전 격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되어 시리즈의 틀을 뛰어넘는 자유도 높은 대전을 실현시켰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