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표지인증 시험분석비용 30% 경감

 환경표지 인증과 관련된 시험분석비용이 대폭 경감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인증 신청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목적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제품 환경성 평가방법 개발, 환경표지 인증 및 기준 설정을 위한 시험분석 및 기술자문, 기업의 친환경제품 설계·생산을 위한 기술자문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환경표지 인증과 관련된 시험분석을 위해 환경산업기술원 또는 환경표지 인증 신청기업이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시험분석을 의뢰하는 경우 시험분석비용의 30%를 감면하기로 했다.

 권성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제품인증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표지 인증 신청기업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험분석 전문기관과의 업무협력을 적극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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