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자동 세탁기(모델명 WA5451)가 미 컨슈머리포트 순위 1위로 뽑히며 ‘최고 추천제품’으로 선정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와 LG전자·월풀·메이텍·켄모어 등의 81개 제품을 조사해, 삼성전자 세탁기에 총 79점을 부여해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삼성 제품은 세탁성능 4점, 에너지효율 5점, 물 사용효율 5점, 용량 5점, 옷감보호 4점, 소음 4점, 진동 5점 등을 받았다. 이어 월풀 제품(WTM7990X)이 종합점수 75점으로 2위였고, 켄모어의 2개 제품(2800, 2600)과 월풀(WTM5700X) 등 3개 제품이 74점으로 공동 3위였다.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 제품이 자동 온도조절장치와 자동 세제공급장치, 로터리 다이얼, 스테인리스 세탁조 등에서 좋은 사양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물과 에너지효율이 우수하고 용량이 크며 소음과 진동이 적은 점도 호평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