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멀티방’이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손잡고 공연과 파티를 결합한 문화마케팅을 선보인다. 스마일 멀티방은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제휴를 맺고 파티와 전쟁, 축제와 전쟁의 아이러니극 ‘홀리 이노센트’ 예매자 중 신청 사연을 선정해 이벤트용품, 케익, 꽃바구니 등을 준다. 국제 공연예술제는 이달 28일부터 10월31일까지 한국·독일·프랑스·일본 등 8개국 37개팀이 참여해 무용· 연극· 복합극 등 다양한 37개의 공연을 펼친다.
참여 방법은 오는 30일까지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홀리 이노센트: 기이한 파티 (The Holy Innocents)’를 예매 한 후 무료파티를 진행하려는 사연을 게시판에 올리면 되며 신청자들 중 사연을 선정해 10월 1일 홈페이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스마일 멀티방 최규리 매니저는 “이번 문화마케팅은 단순한 티켓제공이 아닌 극의 메시지와 연관돼 참여자에게 가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 멀티방은 노래방, 최신 DVD감상, 온라인 게임, 공중파〃케이블 방송시청 등 한 장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스다. 기존의 노래방, DVD방, 게임방 등을 하나로 합쳐 다양한 테마로 디자인된 실내 공간에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