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구글 크롬 OS를 적용한 `크롬북 시리즈 5`를 국내 시장에 선 보인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미국 구글 I/O 행사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운영체제 `크롬 OS`를 탑재했다. 부팅 시간이 짧고 전원을 켤 때마다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이 자동 업데이트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크롬 웹 앱스토어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쓸 수 있다.
두께 19.9mm, 무게 1.48kg로 휴대하기 편리하며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8.5시간이다.국내에는 와이파이 전용 모델이 출시되었다.
◆빠른 스피드
일반 노트북 부팅 시간이 45초 내외인 반면, 삼성 크롬북은 10초 이내에 신속하게 부팅이 되고, 슬립모드에서는 즉각적으로(1초) 작업재개가 가능하다.
◆자동 업데이트 기능
삼성 크롬북은 애플리케이션과 운영체제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향상된다. 윈도우 PC의 경우 처음 구매했을 때가 가장 빠르고 사용할수록 느려지는 데 비해 크게 향상된 기능이라 볼 수 있으며, 최근 유행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아직 지원하지 못하는 스마트한 기능이다.
◆안전/보안성
삼성 크롬북은 Chrome OS에서 제공하는 보안 기능으로 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백신 프로그램을 구매하거나 관리할 필요가 없다. 또한, 웹에서 작업한 내용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노트북이 고장나거나 도난 당해도 데이터 손실•유실의 염려가 없으며,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어느 PC에서나 동일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웹 브라우징 최적화 기능
12.1형 비반사(Anti-reflective) 디스플레이는 장시간 작업을 해도 눈에 피로하지 않고, 300nit의 슈퍼 브라이트 기술을 적용하여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반 노트북의 복잡한 기능키 대신 Web Browsing을 위한 단축키가 적용되어 있다. 단축키를 통해 뒤로가기, 앞으로 가기, 새로 고침, 화면밝기 및 음량조절 등을 실행시킬 수 있다.
◆휴대성
삼성 크롬북은 1.48kg의 가벼운 무게와 19.9mm의 얇은 두께로 휴대성을 최적화했다. 또한 최대 8.5시간 배터리로 외부에서 보다 여유롭게 웹 브라우징을 즐길 수 있다. 배터리를 100% 충전해놓고도 불안한 마음에 전원 어댑터를 별도로 휴대할 필요가 없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활용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하듯이 크롬 웹 스토어에서 유용한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크롬 웹 스토어에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확장 프로그램, 테마 등 약 29,000개가 제공되고 있다.
◆안드로이드폰과의 호환성
이미 안드로이드폰을 쓰고 있는 사용자는 같은 구글 계정을 통하여 다양한 구글 서비스를 스마트폰과 크롬북을 통해 동기화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 캘린더의 경우 스마트폰이나 크롬북 어느 한 기기에만 일정을 작성해놓아도 자동 동기화를 통해 일정 체크를 할 수 있다. 이외 구글 문서도구, G-Mail(구글 메일), 피카사(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둥 다양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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