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전자책 유통의 새 플랫폼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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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전자책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이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형순 시공미디어 상무는 29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디지털시대의 전자책과 저작권’을 주제로 열린 포럼 주제 발표를 통해 “공공도서관이 전자책 유통의 플랫폼이 돼야 하고, 국민들이 전자책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자책 출판사의 활동을 담보할 수 있는 여건 형성에 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방법으로는 도서관 ID를 이용해 전자책을 다량으로 구입한 뒤 빌려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도서관의 전자책 서비스 확대가 국내 전자책 산업에 미칠 파장 및 전자책을 둘러싼 저작권 관련 이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박위진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장은 “도서관이 전자출판유통시장에서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권리자의 권리에 반하지 않는 서비스를 도서관이 제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도서관들은 디지털콘텐츠 중심 서비스를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통해 하고 있다. 그러나 콘텐츠 복제, 배포, 전송이 쉬운 디지털 자료의 특성으로 인해 저작권 관련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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