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70-200 F2.8 EX DG OS HSM 렌즈가 2011-2012 EISA(유럽영상음향협회)어워드에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시그마 한국대리점 세기P&C는 19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EISA는 유럽의 20여개국 주요 카메라, 영상, 오디오관련 50여개의 전문잡지가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출시된 영상관련 부문 최고 제품을 선정하며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 렌즈는 앞서 권위있는 TIPA어워드 2011 로도 선정된 바 있는 렌즈로 중간 망원대(70~200mm)를 밝은 조리개 F2.8 로 커버한다. 렌즈에 적용된 오리지날 OS 기능은 셔터스피드를 최대 4스탑까지 느리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뷰파인더를 통해서 보이는 카메라 떨림을 완화함으로서 쉽고 정확한 초점으로 피사체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장의 FLD 글라스와 3장의 저분산 글라스는 놀라운 색수차 억제력을 보여주는데, 최적의 광학 설계를 통해 모든 줌 영역에서 고화질의 이미지를 보장하고 접사에서 망원까지 모든 촬영 구간에서 최상의 광학 성능을 보여준다.
이 렌즈에 내장된 HSM은 빠르면서 조용한 AF를 지원하며 사용자 필요시 풀 타임 수동초점도 가능하다. 렌즈의 최소 초점거리는 전 줌영역에서 140cm 이며 최대 확대율은 1:8이다. 내재된 둥근 조리개 날은 아웃 포커스시 환상적인 블러효과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