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0% 이상 하락했다.
한국전력공사는 16일 공시를 통해 19조9158억원의 매출과 1조3042억원의 영업적자, 1조636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매출은 12%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32%, 50% 줄어든 수치다.
한전은 최근 유연탄 및 LNG 등 주요 발전 연료와 발전사 외에 민간발전사업자로부터 구매하는 구입전력비가 같이 상승하면서 적자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상반기 주요 연료비와 구입전력비의 상승치는 각각 18%, 44%였다.
영업 손실 폭에 비해 당기순손실 폭이 크지 않았던 것은 환평가 이익이 많이 생기면서 금융손익 부문에서 보전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