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대표 선종구)는 9일과 10일 이틀간 조손(祖孫)가정 어린이 50명을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로 초청해 가족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조손가정이란 65세 이상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 손자·손녀로 구성된 가정을 말한다.
행사에서는 초청 어린이들과 하이마트 임직원들이 물놀이와 행복마을 만들기, 나만의 가방만들기, 버블매직쇼 관람 등 다양한 일정을 함께했다. 하이마트 광고모델인 배우 윤상현씨가 깜짝 등장해 즉석 사인회를 열기도 했다.
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매년 7억여원의 후원기금을 마련해 조손가정 500가구를 후원하는 ‘하이마트 행복 3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김효주 판매총괄 부사장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