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는 10일부터 사흘간 금호인재개발원에서 ‘온고지신:낡은 것을 다시 쓰는 지혜’라는 주제로 자원순환강사연수를 시작한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환경담당 중·고등학교 교사 약 40여명이 참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실무에 대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박미자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 심재곤 환경·인포럼 회장, 송보경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등이 자원순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자원순환사회연대 관계자는 “이번 강사연수를 시작으로 학교의 다양한 폐자원의 활용에 관한 현장교육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 대상의 자원순환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