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어 테러범 때문에 유럽서 인터넷 사용자 감시 강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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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테러 사건으로 희생된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이웃나라 노르웨이 연쇄테러범 사건으로 핀란드가 인터넷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각) AFP에 따르면 핀란드 경찰청장(Deputy Police Commissioner)인 로빈 라르도트는 노르웨이 테러범 사건으로 웹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에서 극우파로 여겨지는 사용자의 행동을 더욱 엄격히 감시하고 미미한 신호에 대해서도 엄중 대처한다는 뜻이다.

 로빈 라르도트 경찰청장은 YLE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개별적인 사인들은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모이면 신뢰할 수 있는 테러리스트의 위협 신호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사건을 보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극단적인 테러는 가하는 가해자는 사전에 자신이 충분히 준비했음을 어딘가에 알리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76명의 생명을 앗아간 노르웨이 연쇄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 역시 76명의 피해자에 대한 총격을 가하기 전에 1500페이지에 이르는 선언문을 인터넷에 포스트 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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