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6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중일 공동 앱 경진대회(OASIS Global App Award)’를 위한 국내 대회 ‘2011년 에코노베이션 써드 페어(‘2011 Econovation 3rd Fair)’를 중소기업청과 함께 5억원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010년부터 세번째로 국내 앱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한중일 애플리케이션 마켓 교류 프로젝트인 오아시스(OASIS, One Asia Super Inter-Store)’의 활성화 및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한중일 공동 앱 경진대회의 국내 공모전 성격을 가지게 된다.
특히, 연간 4200명 규모의 앱 개발자 전문교육 협력을 하고 있는 중기청과 본 대회를 함께 진행해, 선발된 우수 앱에 대한 글로벌 진출 혜택 및 투자 유치 등 앱 개발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9월 30일까지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http://www.econovation.co.kr)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36개 팀의 우수 애플리케이션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분야이며 대학생 및 예비 창업자,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앱 개발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상금규모는 약 2억원 이며, 당선 앱에 대해서는 최대 2천만원의 상금과 북미, 유럽 및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약 3억원 규모의 글로벌 사업화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시상식과 함께 3국 공동 경진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한중일 공모 당선 애플리케이션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T 스마트에코본부 안태효 본부장은 “앱 시장이 전 세계로 확대되고 개발자간 국경 없는 경쟁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앱을 발굴하여 글로벌 킬러 앱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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