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영단어 학습 프로그램 ‘워드업 토익’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워드업 토익은 토익시험에 특화된 영단어 암기 및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PC·PMP·MP3P·전자사전·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미국식과 영국식 발음 등 동일 단어에 12가지 형태의 MP3파일을 제공하며 교재 출력은 물론 시험지 및 복습노트 자동 생성 등 학습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퀴즈와 받아쓰기 중심의 진행, 실시간 암기 현황 표시 등을 통해 재미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단계별 테스트를 통과해야 다음 단계를 수강할 수 있고 고득점자에게는 수강료를 환불해주는 등 지속적인 학습을 유도한다.
워드업 토익은 코원의 전략 파트너인 학습 콘텐츠 개발사 ‘워드업 랭귀지 랩’에서 콘텐츠 제작 및 개발을 담당했으며, 코원은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서비스 운영을 맡았다.
이재용 인터넷미디어사업부 상무는 “워드업 토익은 학습용 PMP를 통해 쌓은 코원의 노하우와 양질의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학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