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재웅)는 차별화된 독자적 콘텐츠와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1대1 학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높이 평가받아 고객만족 부문에 선정됐다. 이 대학은 이 같은 노력으로 2008∼2010년 3년 연속 학생 재등록률(직전 학기 수료 학생이 해당 학기에 등록한 비율)이 90%를 넘었다. 사이버대 가운데 유일하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교육이 전무하던 2000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4년제 정규대학교로 인가받아 올해로 개교 11년을 맞는다. 고등교육법 상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사이버대학에 선정됐다. 또 글로벌 표준을 반영해 자체 개발한 이러닝 시스템 ‘SCU 러닝 웨입(WAVE)’가 사이버대 최초로 이러닝 국제대회인 ‘IMS 러닝 임팩트 어워드 2011’에서 은상을 받았다.
또 교수와 학생이 마주 앉아서 직접 수업을 하는 듯한 ‘크로마 강의’, 3D영화처럼 강의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는 ‘가상현실 모델링 언어(VRML) 강의’ 등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법을 적극 도입, 학생들의 학구열을 북돋운다.
‘SCU 러닝 웨입(WAVE)’은 이러닝 콘텐츠와 학습도구 간의 자유로운 결합과 해체가 가능하다. 외부 웹 애플리케이션이나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까지 학습도구로 끌어 와서 이러닝 수업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사이버대 최초로 u캠퍼스를 구축하고 모바일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한 강의 수강과 출석 체크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사관리도 가능하다.
재학생 50%가 수혜받는 50억원 규모의 다양한 장학제도도 눈길을 끈다. 국립대의 2분의 1, 사립대의 3분의 1 정도의 등록금도 인기 있는 이유다. 특히 직장인·위탁생 등 대상 40여종에 이르는 장학제도는 사이버대에서 가장 다양하다. 또 미국 대학과 자격증 과정을 공동 개설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혀 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온라인 대학인 미국 존스국제대학(JIU)과 창업지도사 자격증, 프로젝트관리사(PMP) 자격증 과정을 공동 개설하는 등 해외 대학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러시아·태국·싱가포르·스웨덴 등의 세계 유수의 명문 대학들과도 학술교류 협약을 맺었다.
서울사이버대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재학생 간 유대감도 쌓는다.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최첨단 단독 캠퍼스를 조성해 국제회의실·세미나실·강의실·실습실 등에서 재학생들의 학습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경기·인천·강원·부산·호남 등에 지역학습관도 뒀다. 지하 2층, 지상 7층의 교수 연구동도 짓고 있다.
전담교수제도, 멘토링 제도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e-노후생애설계 프로그램’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자신의 노후에 대해 고민하는 중장년층이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개 무료 교육이다. ‘동문 재교육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이 정규 교과목을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게 한 것이어서 평생교육의 취지를 잘 살린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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