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좌우 최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보급형 플래시 ‘HVL-F43AM·사진’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전이 자유로운 ‘퀵 시프트 바운스’ 기능을 적용한 알파 플래시 HVL-F43AM은 ‘플래시가 자유롭게 궤적을 따라 움직인다’는 의미의 일명 ‘UFO(Unique Flash Orbit)’로 불린다.
퀵 시프트 바운스 기능은 제한적인 움직임의 기존 소형 플래시와 달리 상하 158도, 좌우 180도 조작이 가능해 가로, 세로 어떤 촬영 환경에서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정밀 TTL 시스템은 정확한 측광으로 보다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수동모드는 물론 DSLR의 다양한 고급 기능에 최적화돼 있어 조리개 최대 개방 시 부족한 빛을 채워 노출오버를 막는 필 플래시 역할을 하는 ‘고속동조(HSS) 모드’, 이미지 센서 크기를 인식해 최적화된 발광을 실현하는 ‘자동 줌 조작 기능’ 등을 지원한다.
판매가는 44만8000원이며 10일부터 공식 발매됐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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