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한국품질재단 등 8곳을 온실가스·에너지 검증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검증기관으로 지정된 업체는 한국품질재단, 삼일회계법인, 한국품질보증원, 안진회계법인, 디엔브이인증원, 한국표준협회, 비에스아이인증원, 로이드인증원 등 8개 기관이다. 지정 업체는 앞으로 관리업체들이 제출하는 온실가스·에너지 명세서 등에 대한 검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지정은 서류검토·현장조사와 함께 각 관장기관이 추천한 자문단회의·관장기관의 협의 등의 심사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김정환 환경부 온실가스관리팀장은 “이번에 지정된 검증기관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독립적인 제3자 검증을 수행함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온실가스 산정·보고·검증(MRV) 체계를 구축하고 목표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